함께 돌아보고, 함께 웃은 하루! 소래너나들이 동아리 활동평가회
12월 17일, 소래너나들이센터에는
학생동아리 7개, 성인동아리 5개, 주민기획단까지—
총 13개 동아리의 이야기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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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 동아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
“우리가 무엇을 해왔는지”,
“무엇이 즐거웠는지”,
“내년에는 어떤 걸 해보고 싶은지”를
서로 나누는 활동 공유·소감 발표 시간을 가졌어요.
동아리마다 색깔은 달랐지만
자주적으로 배우고, 관계를 만들고,
일상 속 여가를 함께 만들어왔다는 점은 모두 같았답니다.
진지한 이야기 후에는 분위기를 바꿔
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단체활동이 이어졌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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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도 어른들고 신나게 꾸미고, 신나게 웃고...
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달콤한 시간이 이어졌어요.
이날의 활동평가회는
잘했는지 점수를 매기는 시간이 아니라,
함께 해온 시간을 돌아보고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였어요.
“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”,
“내가 참여한 시간이 의미 있게 느껴졌다”는 말들이 오갔고,
동아리와 주민기획단이
하나의 ‘팀’이었음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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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이크 위에 각자의 색을 올리듯,
우리의 한 해도 각기 다른 모습으로 채워졌고
그 모든 순간이 모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.
앞으로도 소래너나들이센터는
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, 만들고, 웃을 수 있는 일상을 함께 만들어가며,
작은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.
일상 속에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
배움과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,
함께 고민하고, 함께 만들어가는 소래너나들이가 되겠습니다.